지난 주 포스팅(http://blog.daum.net/tnsdir/3522)했던 태종대
여행에서 오르내리는 계단이 많아 아내와 살짝 다녀온 등대 입니다.
태종대는 몇 년전에도 왔었지만 태종사 수국만 보고
이곳 등대는 패스 했었는데 결혼 초에 와보고 재방문이니 30년이 넘었네요.ㅎ
두 원의 겹침은 푸른 원이 밀어 붉은 원이 앞으로 나가는 듯이 보이게 하여 움직임의 흔적으로 이어지며,
푸른 원은 바다와 하늘을, 붉은 색은 태양과 동백꽃을 상징하며 또한 영원한 우주와 오대양육대주를 나타내었다.
가운데 봉은 등대의 빛을 상징하며, 바다와 하늘을 뚫고 무한 우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의미와
세계로 향한 해양국가로서의 힘찬 이미지를 같이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자연 암벽을 뚫고 나온 형상으로 자연과 조형의 일체성을 유도 하였으며
문과 같은 개념으로 작품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감을 도모하였다.
영도등대를 둘러 본 후 모친과 합류하여 태종사로 향했습니다.
in
태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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