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는 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중앙의 섬에는
'완재정(宛在亭)'이라는 조선조 권삼변(權三變 1577~1645)의 후손들이 지은 정자가 있다.
완재정(宛在亭)은 안동권씨의 재실로서 1900년에 조성된 정자인데 원래는 배로
출입하도록 지어졌지만 지금은 누구나 쉽게 완재정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 있다.
▲안동권씨가 세운 완재정은 현재 까지도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완재정 툇마루 끝에서 바라보이는 쪽문 밖의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