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장_Charles JANG
찰스 장은 기존의 만화 캐릭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여 페인팅, 영상, 아트 상품 등의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로보트 태권브이 Robot Taekwon V>시리즈와 <해피 하트 Happy Heart>를 제작하면서 대중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작가는 어린시절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로봇들이 세계평화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에 매료되었고,
그 후로 로봇은 작가에게 친구이자 영웅같은 존재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작가는 수백 개의 장난감을 모으고, 만화의
주제가를 들으면서 일상의 즐거움과 희망을 얻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미홀에 '찰스 장 라운지'를 제작한다.
작가의 로봇 캐릭터로 새롭게 디자인한 공간에는 평면작품들과 입체로봇, 가전제품들이 하나의 로봇으로 합체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지금까지 수집해온 70-80년대 빈티지 피규어, 딱지, 문구류, 수백점을 선보인다.
▲볼테스 브이Voltes V, 2019, Acrylic on canvas, 120.5×9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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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빈_IM Jibin
임지빈은 2011년부터 <에브리웨어 Everywhere>프로젝트로 전시공간이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베어벌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초기에 작가는 여러 차례 미술관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면서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소수라는 생각과 함께 작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후 '딜리버리 아트'라는 형식으로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공간을 직접 찾아 다니면서 몇 시간 동안이나마
베러벌룬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친근하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얼굴이 없는 대형 사이즈의 베어벌룬이 야외 공간에 몸을 구기고 끼여 있는 모습으로 전시되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4m, 6m높이의 베어벌룬이 미술관의 어미홀이라는 장소특징적인 공간의 건물기둥 사이로 설치되었다.
▲에브리웨어 Everywhere, 2016, Fabric balloon, Variable installation
in..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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