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현대미술제_꿈 外

중경의 깔/공연전시_맛깔

by 중경(中景) 2019. 12. 4. 07:00

본문










한창규(Han chang kyu)_꿈/스텐레스_3,000×1,900×8,300mm



어떻게 조각으로 하여금 '공간'을 점령하지 않으면서 '공간'을 장악하게 할 수 있을까?

이는 작가가 최근 몇 년간 다수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고민해 온 문제이다.

이 같은 발상에서 출발해 작가는 '선(線)'을 요소로 형상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을 고안,

이를 '드로잉조각'이라 이름 지었다. 작가는 공간을 화폭 삼아 허공 속에 '정지'와

'움직임'의 모든 순간을 붙잡아 놓는다.








▲Robert Harding(영국)_CUT OUT/코르텐 강판_높이 2,400mm



하나의 유기적인 모형에서 같은 형태를 분리시켜 조각 작품을 통해 외적공간과 내적공간의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공간창출과 더불어 코르텐 강판을 사용하여 메스에서 나타나는 물성을 강조하고 있다.








▲Qian Liang_Walker行者/Comprehensive material_가변설치



걷는 사람의 형태를 독창적이며 자연스럽게 표현한 추상조각이다.
초심을 잃지않고 자아성찰과 인내를 가지고 고난의 길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삶을 보행자라는 이미지를

통하여 나타냄으로서 관람자들에게 자신의 삶 또한 어떻게 걸어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Gleb Dusavitskiy(러시아)_I believe I can fly/스틸 웰딩_높이 4,500mm










하나의 유기적인 모형에서 같은 형태를 분리시켜 조각 작품을 통해 외적공간과 내적공간의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공간창출과 더불어 코르텐 강판을 사용하여 메스에서 나타나는 물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결수(Kim kyul soo)_Labor & Effectiveness/나무, 알루미늄판, 철파이프, LED, 네온_3,400×5,000mm



작가의 작품은 미학의 본질을 이미지 표출의 껍데기가 아닌 오브제의 심층 혹은 질료적 내면으로부터

발견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동양적 선문답(禪問答)에 가까운 조형적 태도로부터 기인하며, 달리 말해
작가의 작품은 '오브제의 내면을 재전유하는 지난한 육체적/정신적 노동'으로부터 기인한다고 하겠다.









김창환(Kim chang hwan)_혹등고래-자유/스테인리스스틸_가변설치 15,000×20,000mm










선과 선이 만들어 내는 공간은 가상의 공간이다.
작품을 관찰하며, 시선의 위치를 조금씩 다르게 하면 무수한 공간이 생성되고 소멸한다.

그 가상의 공간에서 본인은 희망을 보았고, 고단한 현실을 위안했었다.

혹등고래는 자유롭게 오대양을 누비며 사는 동물이다.

그 혹등고래를 통해 희망을 넘어 자유를 이야기한다.















in..



디아크




...

'중경의 깔 > 공연전시_맛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팝콘(POP/corn)_남진우 外  (0) 2019.12.18
팝콘(POP/corn)_아트놈 外  (0) 2019.12.11
현대미술제_ 테트라포트 外  (0) 2019.11.27
현대미술제_ 만월 外  (0) 2019.11.20
울림  (0) 2019.11.1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