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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용궁구름다리

중경의 깔/일상여행_색깔

by 중경(中景) 2020. 9.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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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된 해수욕장과 주변의 빼어난 경치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최고의 유원지로 이름을 날렸다.
당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명물이 여럿 있었다. 그중에서도 1964년 거북섬과 해수욕장 서쪽 언덕을 연결해 설치된 420m 길이의 케이블카,

100m 이상 헤엄쳐 가야 닿았던 다이빙대, 1965년 송림공원과 거북섬 사이에 설치됐던 100m 남짓의 출렁다리인 ‘송도 구름다리’ 등이다.


송도 구름다리는 1987년 태풍 셀마로 인해 심하게 부서졌고 2002년 철거됐으나, 송도해수욕장 서쪽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는 ‘송도용궁구름다리’가 18년 만에 지난 6월 5일 개장했다.

 

 

 

 

 

 

 

 

 

 

 

 

 

 

 

 

 

 

 

 

 

 

 

 

 

 

 

 

 

 

 

 

 

 

 

예전 구름다리의 위치와는 다르지만 송도 구름다리가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무휴로 개방중이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 현수교로 복층으로 돼 있다. 다리 길이가 짧고 철망 바닥이라 튼튼해 보이지만 바람이 불면 흔들려 스릴 만점이다.
해수면 25m 위에 떠 있어 발아래 부서지는 파도와 기암절벽 등 시원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사고를 막기 위해 한 번에 100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당분간 무료로 개방한 뒤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풍경속 좌측아래의 송도구름산책로는 케이블카보다 1년 앞선 2016년 거북섬 인근에 개통된 해상 보도교다.
총길이 365m 중 일부 구간을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만들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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