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관광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옛 농촌마을 풍경 담은 벽화로 지역 변천사 표현
마잠마을은 지좌동 자연부락으로서는 가장 오래된 마을로서 조선말 천주교 선교사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선교했던
곳이며, 《 금릉지(金陵誌)》 에는 마좌산리(馬佐山里)라 하였으며 역리들이 살았다고 적고 있을 만큼 유서 깊은 곳이다.
마잠 벽화 마을이 다른 곳과 단연 차별화 되는 것은 옛 지좌동의 마을 풍경을 재현하여
지역의 변천사를 표현하였으며, 마잠 출신인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상돈 선생의 일대기 표현,
구전 설화인 까치산 사랑이야기의 이미지화로 특화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서상돈(독립운동가)
국채보상운동 전개, 천주교 가문으로 박해를 피해다녔다.
젊은 나이에 보부상을 시작으로 35세에 수많은 보부상을 거느린 대상인이 되었다.
까치산 사랑이야기...
까치골 선비와 처녀의 사랑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末 처녀를 흠모하던 까치골 한 선비가 쓴 시(詩).
상사병에 걸린 선비를 살린 처녀와 혼인하고 그 후 선비가 과거에 급제해서 출세한 이야기
어른들의 이야기 거리와 아이들의 역사 공부 모두에 훌륭한
자양분이 될 그림들로 전국적인 핫플레이스가 되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마잠마을은 말과 관련된 지명과 유래가 많은 동네입니다.
과거에는 말과 소를 키우는 상인들이 많이 살았고, 마을의 지형은 말굽처럼 생겼다고 하네요.
in..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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