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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불사(萬佛寺)

중경의 깔/일상여행_색깔

by 중경(中景) 2020. 2.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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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만불산 만불사(萬佛寺)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부처님이 모셔진 사찰이다.
전각, 탑, 범종, 대불 그리고 도로에까지 나투신 수십만의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주고 있다.


만불보전에는 원불로, 인등대탑에는 인등으로, 황동범종에는 만불로,

대불 앞에는 부처님동산으로 나투신 부처님들은 우리들을 부처님 나라로 인도하고 있다.















만불사 범종각을 참배하는 불자들은 범종각의 위용에 경외감을 보입니다.
3층 규모로 건립된 범종각은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대명사인 쌍봉사 3층목탑을 그대로 재현하여

범종각으로 건립하였습니다. 높이가 20m인 범종각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만불사에서는 부처님과 함께 다양한 신행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세계 최초로 황동으로 조성된 황동만불대범종을 직접 타종할 수 있으며,

황동와불열반상의 부처님 발바닥과 만불보전의 수정유리광여래불을 직접 만지면서

소원을 발원할 수도 있다. 만불사는 생과 사를 함께하는 사찰이다.































문화재로는 33m 영천 아미타대불, 황동와불열반상, 황동만불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여래불, 복주머니, 부처님 진신사리 5과,

유자영가, 노천 아미타불, 보리수나무, 부도탑묘 등이 있다.








만불사 범종은 다른 사찰의 범종과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만불범종 표면에 비천상이 아니라 부처님이 나투셨기 때문입니다.
부처님도 자그만치 10,000의 원불이 구현되어 참배객들에게 신앙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만불범종에 조각된 부처님은 만불사 불사에 동참한 불자들의 원력과 신심이 범종 부처님으로 구현된 것입니다.
































범종에는 부처님 한 분마다 불자님의 이름이 함께 각인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들여다 보기가 어렵지만 범종 내부에도 불사 동참자들의 이름이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만불사 범종은 재질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청동이 아닌 황동으로 주조한 세계 최초 황동만불범종입니다.
범종의 규모는 3,300관(13톤)이며, 높이가 3.6m 구경이 2m입니다
































불교계 원로인 경북 영천 만불사 조실 망우당 봉주 대종사 스님이
1/23일 입적했다는 소식을 듣고 영결식과 다비식이 진행되는 현장을 담았습니다.

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59167


포스팅은 이어집니다.






















in..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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