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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毘式

중경의 깔/감성풍습_때깔

by 중경(中景) 2020. 3.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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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행사를 끝으로

모든 의식이 마무리 되고

이제 다비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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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식이 진행되는 동안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완전 소진시 까지는 대략 5~6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1시간쯤 지난 후 다비장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궂은 날씨에 주변은 점점 어두워지고 추워집니다...

3시간 정도 경과한 지금 이제 남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많던 진사님들도 저말고는 아무도 없네요.









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또 흐르고 흐릅니다...

























마지막 수습단계에 이르러...잔불이 정리될 쯤

큰 스님들이 다비장으로 다시 한 분..  한 분 오시더군요.












▲ 마지막 수습을 위해 맏상좌인 만불사 회주 학성스님(좌측에서 3번째) 큰스님들이 모이셨네요,.




















봉주스님의 마지막 유골 수습과정은

외부노출을 꺼려 촬영이 금지되었습니다.









스님은....

그렇게 한 줌의 재로 돌아가셨습니다.









"망우당 봉주 대종사 스님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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