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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의 깔/감성풍습_때깔

by 중경(中景) 2020. 3.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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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비도 간간히 뿌리는 흐린 날 아침 일찍 영천 만불사에 도착하여

망우당 봉주 대종사 영결식장을 찾았습니다.




▲ 만불보전에 마련된 영결식장(인등전)




































오전 11시에 시작된 영결식은 전국의 많은 신도들과 정관계 인사들

그리고 종단의 큰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이제 곧 인등전을 나와

다비장으로 이동을 위해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제 영결식장을 떠나 다비장으로 이동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움직이다 보니 무척 혼란스러웠습니다.































































만불보전 앞에 잠시 멈춘 행렬은 부처님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다비의식을 위해 마련된 제단과 무대







▲ 다비장



























































다비식 준비가 완료되고..

무대에서는 이별을 아쉬워하는 추모공연이 진행중입니다.





















멀리 인도에서 오신 스님도 보이고 그 뒤에 인도에서 수행중이신 행안스님도 계시네요.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축제로 진행된

다비식은 날씨만큼이나 분위기가 무거웠습니다.


다비식의 진행 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in..



영천 만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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