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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학(鶴)이 날아들다

중경의 깔/공연전시_맛깔

by 중경(中景) 2018. 11.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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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정상에서의 거문고 연주는

비슬산(琵瑟山)이라는 이름에도 걸맞은 연주였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우연의 일치일까요.. 

검은 한복을 입은 한 마리의 검은 (연주자)이 비슬산에 날아든 것 같은...

 


 

김천시립국악단 소속으로 활동중인 권율화 단원.


 







 


 


본래 4현 17 괘였으나 지금은 6현 16 괘로 바뀌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산악(王山岳)이

중국 악기인 칠현금(七絃琴)을 개조하여 거문고를 만들었다. 칠현금은 있으나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왕이 슬퍼하자, 왕산악이 그 주법을 바꾸고 100여 곡을 작곡하여 바치며 왕 앞에서

연주하니, 이윽고 검은 학이 날아들었다는 것이다. 이를 ‘현학금(玄鶴琴)’이라 부르다가,

 ‘검은(학)고’, ‘거문고’로 불린다고 한다.















in..



비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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