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리는 테마여행 9번째는 근대 역사체험 공간인 '여미랑(悆未廊)'입니다.
부지 5,920㎡(1,794평)에 시대형 숙박체험관(5동), 근린생활시설(12동), 근대역사교육관(3동), 건축재생관(1동) 등을
조성하여 1930년대 근대군산 생활모습을 복원한 공간이다. 이 일대는 일제강점기 쌀 수탈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일본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한 곳이며 지금도 인근에 일본식 사찰, 일본식 건축물 등을 볼 수 있다.
1930년대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땅을 자기 나라 땅 인양 건물을 짓고 거주했던 이 공간에서 나라 잃고 서러웠던 시대의 아픔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테마여행 '과거와 현재를 만나는 시간여행, 군산' 은
여미랑의 포스팅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군산지역에는 일제시대에
우리 민족을 수탈하고 짓밟은 흔적이 산재해 있어 여행 내내 일본 놈들을 욕하고 다녔습니다.ㅋ
장마기간이어서 계획했던 전체일정은 소화하지 못했지만 나라 잃은 설움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관심있게 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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