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따뜻한 감성이 듬뿍 묻어나오는 대구 이천동 99계단 벽화마을.
이천동 99계단 벽화마을은 다른 벽화마을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도 크지도 않은 곳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어둡고 칙칙한 시멘트 담장만 있던 골목...99계단에 '99세까지 88하게' 라는 슬로건을 걸고 벽화를 조성한 계단
▲높은 담장의 위태로움을 누그러뜨리는 키스헤링의 작품들
오래된 한옥이 많았던 이 곳.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벽화마을로 조성되었으나,
세월이 흘러 벽화그림들이 많이 훼손되고 사라졌네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99계단 주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 같네요.
주변이 온통 철거를 위해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고 철거를 시작한 곳도 많았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곧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 같아서 자료정리 겸해서 포스팅 합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190410_0000616558&cID=10810&pID=10800
in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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