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각 지자체 및 지역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조성중인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총 770km에 이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트레일 코스구요. 이 곳은 11코스입니다.

▲바닷가에 2개의 동굴(용굴)이 보이는데 옛날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마리 용이 살았다고 해서 '사룡굴' 이라고도 합니다.

해파랑길 11코스는 나아해변에서 출발해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변과 감은사지를 거쳐 감포항까지 이어지는 19.9km거리 입니다.

예전에는 여기 무장공비가 내려와서 숨어있던 곳이라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었다는데 지금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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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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