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렌 소리가 온 공원에 울려퍼지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저도 사고현장으로 가봤습니다.
현장에는 이미 출동한 경찰을 비롯하여 긴급구조원들이 사고수습을 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습니다.
상황을 보니 차량이 옥연지에 빠진 것 같습니다.
운전자는 제가 도착전에 이미 엠블런스로 이송을 했다고 하네요.
차량인양을 위해 잠수부들이 물 속으로 들어가 인양작업을 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인양작업 준비가 끝나고...
한참 후 레카차가 도착하여 인양을 시작합니다.
사고차량은 운전중 휴대폰으로 벚꽃을 찍으려다 차 안으로 폰을 떨어뜨려
폰을 집으려고 하다가 아차하는 순간에 도로 턱을 넘어 옥연지로 빠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이네요.
아름다운 봄날에 이 무슨 사고랍니까..
벚꽃구경도 좋지만 다들 안전운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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