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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향기

중경의 깔/풍경야경_빛깔

by 중경(中景) 2019. 1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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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교(解脫橋)는 동화사 봉서루 앞마당에서 인악대사나무를 지나 큰 계단을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약사여래대불로 가는 길이다. 해탈교는 아치형 구조의 다리로, 다리 아래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냇물 가운데 대야 모양의 돌이 놓여 있어 관광객들이 동전을 많이 던진다.


 
































▲ 설법전 앞마당을 배경으로 담은 수각
































통일범종루는 봉서루 동편에 인접해 있는 누각이다. 원래 원음각에 범종이 있었으나, 종이 작고 장소가 협소하여

새로 누각 형태로 지었다. 범종과 법고, 운판, 목어 등 사물을 갖추고 있다. 예불시에는 법고, 범종, 목어, 운판의 순서로

사물을 친다. 범종은 지옥 중생을 비롯하여 일체 중생의 해탈을 위해, 법고는 축생의 고통을 쉬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법구이다.

 

목어는 수중 중생을 위해, 구름 모양을 새긴 운판은 허공 세계에 사는 중생인 날짐승의 해탈을 염원하면서 친다.

통일범종루의 목어는 굳게 다문 입에서 돌출된 날카로운 이빨과 부릅뜬 눈을 가진 잉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법고는 높이가 두어 길 되는 큰 북으로 영남 승군을 호령하던 승군 본영이 동화사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통일약사대불과 짝을 이루어 통일을 염원한다는 뜻으로 통일범종루라고 이름 지었다.


 





































































법화당(法華堂)은 대웅전 서편에 ㅁ자 형태로 위치한 건물로, 현재 강원(講院)으로 사용하고 있다.

3,4학년 학인들이 공부하며 거처하는 건물이다. 강원 교과과정 중 대승종교인 법화경에서 따온 이름이다.  
































▲ 이동수단이 이채롭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스님이 뒤돌아보며 신기해 하는 장면이 재미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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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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