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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중경의 깔/축제행사_깔깔

by 중경(中景) 2019. 4.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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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그리 화창하지 않았던 휴일아침.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있어 아침 일찍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도로를 통제하기 때문에 경기 시작전에 현장에 도착해야 했으므로

신천 둔치에 주차를 하고 약10여분 가량 걸어서 포인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마라톤은 몇 년전에 한번 촬영한 경험이 있어 헤매지 않고 포인트에 도착..

이미 많은 기자님들과 진사님들이 사다리를 갖다 놓고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촬영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예감..ㅎ


올해 대회에는 1만 6000여 명의 마스터즈 참가 선수들과 18개국 171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했고,

마스터즈 부문은 1만 5740명(하프 1214명, 10㎞ 9299명, 건강달리기 5227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습니다.





▲ 오늘 출전한 정상급선수들이 제일 먼저 출발하여 기나긴 레이스에 들어 갔네요.






▲  이제 막 경기가 시작된 터라 선두그룹이라 하긴 뭐하지만 어쨌든 선두그룹입니다.ㅎ







▲ 이어 1만 6천여명의 마스터즈 선수들도 순차적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한 올해 대회라서 그런지 참자가들이 엄청나네요.




















▲ 각 동호회에서도 많이들 참여하신 것 같습니다.
























마스터즈 선수들이 대충 출발을 마치고 나니..

정상급 선수들이 벌써 한바퀴를 돌고 반환점을 통과하고 있네요.

참 대단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ㅎ











▲ 중계방송의 다이나믹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오토바이도 등장 합니다.







▲ 실제로 선수들이 달리는 속도는 무척 빠릅니다..일반인들이 전력질주 하는 그 정도의 속도로 2시간 이상 뛴다는거..







▲ 드디어 여자 선두그룹이 지나가네요. 우리나라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선두그룹이군요..화이팅~~~!!




























▲ 꼴지이긴 해도 열심히 뛰네요. 화이팅~~!!







▲ 선두그룹_세바퀴를 도는 레이스 중에 벌써 2바퀴를 돌았네요. 조금전 지나간 꼴지선수와는 거의 한바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 여자선두그룹이 두바퀴를 돌고 마지막 바퀴를 진행중이네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선수가 잘 뛰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대로 들어오면 우승인데..ㅎ







▲ 이 세명의 여자선수가 순서만 바뀌어서 결승점으로 들어 옵니다.










저는 이제 마지막 골인장면을 담기위해 기자단 포토라인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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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가 골인합니다.

20년만에 대구마라톤대회 신기록이 수립 되었네요.




▲ 신기록 수립이라 그런지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역사적인 장면이네요..^^ 






▲ 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케냐) 선수가 공식기록 2시간 5분 33초 대회신기록으로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국내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의 박민호 선수가 2시간 15분 45초로 우승을 하면서 육상도시 대구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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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자 우승자가 저 멀리 보이는군요.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골인...




▲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 선수가 2시간 28분 10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메디나 디메 아미노(에티오피아) 선수가 2시간 28분 11초로 2위를 차지하는 순간이네요.






▲ 마지막 1초가 승부를 갈랐네요..2위 선수의 아쉬움이 표정에 묻어 납니다.







▲ 경기내내 선두그룹을 이끌던 최경선(대한민국) 선수가 2시간 29분 06초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네요.







▲ 오늘 경기의 우승자 _ 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케냐)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 오늘 대회의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 선수의 시상식







날씨가 화창하진 않았지만, 신기록이 수립되는 뜻깊은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규모가 커지는 대구마라톤대회가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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