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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의 깔/일상여행_색깔

by 중경(中景) 2018. 6. 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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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동 고분군

(사적 제262호)

 

 

이 고분군은 팔공산의 남쪽 줄기가 낮아지면서 금호강의 북쪽 충적평야와 만나는 구릉지에

형성된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현재 210여기의 고총고분이 밀집 분포되어 있는 대규모 고분군이다.

 

1938년 무렵 학계에 알려진 이후 1968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2기(基)의 소형분 조사를 실시하였고,

200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능선에 위치한 대형분 2기와 주변 석곽묘 10기를 발굴 조사하였다.

 

대형고분은 지름이 약22m, 높이 6m인 원형의 봉토 안에 4기의 수혈식 석곽을 순차적으로 덧대어 만들었다.
무덤의 구조는 대부분 지면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돌을 쌓아서 축조한 수혈식 석곽형이다.
일부 석곽중에는 가운데에 칸막이를 쌓아 시신을 매장하는 공간과 유물을 부장하는 공간을 구분한 것도 있다.

 

출토된 유물로는 금귀걸이, 유리구슬 목걸이 등 장신구와 말 그림이 새겨진 토기류, 제갈,

말띠드리개 등의 마구류, 화살촉, 도끼, 낫 등의 무기류와 상어(돔베기) 뼈 등 음식물 등 다양하다.
관련 고고학의 성과를 참조하면 이 고분군의 조성 연대는 기원 후 5~6세기경이며,

불로동 지역을 통솔하던 유력한 정치집단이 조성한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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