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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토리니

중경의 깔/풍경야경_빛깔

by 중경(中景) 2018. 1.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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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을은 부산 사하구 감천2동 위치한 마을이다.

 

흔히 산자락을 따라 낮은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는 모습이 그리스의 산토리니 같다고

 ‘한국의 산토리니’, 혹은 정성스럽게 조립한 알록달록한 블록 같다고 ‘레고마을’로 불린다.

 

1950년대 태극을 받들며 도를 닦는다는 신흥종교 태극도를 믿는 사람들 4천여 명이 모여 집단을 이룬 것이

마을의 시작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 온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판잣집 800여 호가 지어졌다고 전한다.

 

이후 새마을운동 때에 판잣집 골격을 그대로 두고 슬레이트 지붕을 얹어 지금의 모습이 형성되었다.

2009년부터 태극 마을의 빈집과 골목길을 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재개발과 재건축이 아닌 방법으로 낙후된 동네를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 파노라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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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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