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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마을_02

중경의 깔/일상여행_색깔

by 중경(中景) 2017. 3.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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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다듬고 계시는 두 분 정말 정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그날 점심 때의 일입니다. 체크카드만을 사용하는 저는출사를 가면

늘 약간의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데(주차료나 입장료 같은 소소한 현금이 필요해서) 

그날 따라 깜빡하고 현금을 찾아오지 않아 현금이 없었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점심을 먹으려고 주민이 운영하는 별별마을 매점에 들어갔는데,

카드결재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어보니 마을에도 현금지급기가 없고

영천시내로 가야한다는...ㅠ

 

그런데 위의 왼쪽 저분 아주머니께서

그냥 드시고 혹 여기 다시올 일 있으면 주시라고..

안오시면 대접한 걸로 치겠다고..

 

헉...이런일이....

 

시골의 넉넉한 그마음 때문에 대접받은 기분이랄까요?

 

조만간 목련이 필때 다시 찾아가서 뵈어야겠습니다.ㅎ








































in..



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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