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中景) 2020. 2. 18. 07:00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임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in..



황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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