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다목적댐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에 조성된
높이 64m, 길이 472m의 다목적댐으로 2006년 11월 댐 공사가 착공되었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감천이 통과하는 김천은 2002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루사’와
2003년 추석 무렵 한반도로 날아온 태풍 ‘매미’의 직격탄을 맞아 홍수피해를 입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이때 입은 피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감천유역의 홍수피해 예방 및 김천·구미 등
경북 서북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댐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국내 최장거리(256m)의 출렁다리
▲ 부항대교
▲ 장군바위(벼락바위) _ 장군바위 또는 벼락바위로 불리던 이 바위는 지금은 수몰된 부항면 유촌리
용촌(龍村)마을 비룡산(飛龍山)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설에 따르면 이 바위 일대는 풍수지리상 용(龍)의 형상을
한 말(馬)이 물을 마시는 형국이라하여 용마음수형(龍馬飮水形)의 길지에 자리잡은 명당으로 전해져 온다.
옛날 이 마을에 살던 한 장군이 칼로 바위를 내려치자 벼락이 치며 바위가 깨지더니 용마가 솟아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댐 건설 후 담수로 인해 바위의 대부분이 수몰되고 말의 뿔이라고 전해지는 일부만이 남아 그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 생명의 둥지_알을 품은 둥지를 형상화한 상징조형물로 김천부항댐의 상징입니다.
▲ 댐 뚝에 비치는 가을햇살이 눈부시네요..은빛물결이 장관입니다.
걷기대회 행사가 있었던 날이어서
저녁에 불꽃놀이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 물 문화관(삼산이수관)_감천의 물길따라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문화를 배우며, 부항댐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산내들공원_ 이 날 걷기대회 행사가 있었으며. 행사장 뒤편으로는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
♤Merry Christmas♤ (0) | 2018.12.25 |
---|---|
감나무 집 (0) | 2018.12.18 |
가을을 그리며.. (0) | 2018.12.03 |
언덕에 다다른 곳..,임고서원 (0) | 2018.11.26 |
도도히 흐르는 낙동강의 명승.., 고산정 (0) | 2018.11.23 |